이나 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콴타 컴퓨터와 컴팰 일렉트로닉스, 인벤텍, 아리마
컴퓨터 등 대만의 4대 노트북 PC업체들은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
고 지난 분기에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업체별로 대표적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콴타 컴퓨터는 지
난 12월에 월매출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150억대만달러의 매출을
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로써 콴타컴퓨터는 4분기 매출이전 분기
보다 45% 증가한 430~440억대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컴팰 일
렉트로닉스도 지난달에 105억대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컴팰의 4분기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26.36% 증가한 354억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아리마 컴퓨터의 경우, 휴렛-패커드로부터의
신규 수주에 힘입어 지난 4분기에 전분기 대비 35% 많은 195억대만달
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지난 12월에 65억대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인벤텍은 서버 시스
템과 노트북 PC 판매 호조에 힘업어 185억대만달러의 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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