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9일 강성득 롯데마트 본부장은 “올해 상품 경쟁력 강화, 운영시스템
정비, 고객 서비스 향상 등을 기본 영업전략으로 잡았다”며 “올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하는 한편, 내년부터 매년 12∼13개의 점포를 새로
오픈해 오는 2006년까지 모두 70개의 점포망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
혔다.
롯데마트는 먼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PB 상품을 적극 개발, 올해
말까지 매출 대비 5% 이상의 비중으로 확대하고 기업간거래(B2B) 방식
을 통한 매입, 산지바이어제도 도입 등 각종 상품의 매입루트도 다양
화할 예정이다. 또 물류센터

품 확대와 부진상품 축소 제거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고객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접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마일리지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인재 양성과 관련해 업무 매뉴얼을 개발하고 실적위주의 평가 시스템
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다점포화 전략에 따른 시스템 확장과
단품관리를 한층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신MD(Merchandising)시스
템을 전국 32개 점포에 구축했다. 롯데마트는 이 시스템을 통해 상
품, 협력업체, 행사 등의 각종 코드 및 상품 발주를 효율화하고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점포에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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