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상담고객들의 통화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를 신속히 처리
하기 위해 콜센터 인원을 상반기중 현재 1백명에서 2백명으로 늘릴 계
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영업 및 고객서비스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고객만족 혁신위원
회"를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교보생명도 현재 2백50명 가량인 콜센터 상담원을 4백30명으로 확충하
고 서울지역에 제2콜센터를 신설,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으로 분산돼
있는 콜센터를 통합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콜센터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고객들의 문의에 응
대하는 것은 물론 보험금 지급,신용.약관대출 등의 업무도 취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 역시 현재 32명인 콜센터 상담원을 올해중 50명으로 늘리기
로 했으며 서버 등 전산시스템도 확충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보험사에서 고객에 먼저 전화를 걸어 보험료 연체와 보
험만기 등을 알려주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SK생명은 상반기중 상담원을 15명에서 30명으로 증원키로 했고 외
국계 회사인 ING생명도 최근 전용콜센터를 구축하고 80여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ING생명은 이 콜센터를 통해 보험료가 3만원대 수준인 정기보험상품
도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