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단골고객 관리
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케이준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TGI프라
이데이스는 올들어 이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고객을 위한 VIP 프로그램과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드
(KID) 프로그램 등 각 고객군의 요구에 맞는 시스템 개발을 모색
하고 있다.
토니로마스는 이 회사가 운영중인 스파게띠아, 매드포갈릭 등에
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쿠폰 기능을 가진 ‘패밀리 카드’
발급을 통해 고객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00년 10월 업계 최
초로 선보인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별도의 쿠폰 없이도 매장에
설치된 전산단말기로 카드 내역을 확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e메일과 DM을 발송,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
공한다는 방침이다.
마르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돼 있던 고객관리를 통합
하고 e메일 마케팅, 멤버십 카드 기능 향상 등을 위한 CRM을
오는 3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 1대1 고객관리 운영으로 로열티
를 강화하는 한편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스카이락과 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온라인 회원이
나 멤버십 카드를 통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체계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무료 아침식사 제공,
키드 투어, 수익금 지역 사회 환원 등 각 매장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관리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