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2003년은 우리 경제가 최근의 성장추세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2001년의 침체 상황으로 회귀할 것인지 분기점이 되는 해이다. 이점에
서 2003년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 동안 현장에 발을 딛고서 머리로는 창의적 상상
력을 발휘하여 미래를 전망해 왔다. 이번에도 분야별 전문가들이 2003
년에 전개될 경제·경영·사회의 조감도를 그리면서 핵심 이슈들을 분
석했다. 단순히 표면적 현상을 나열하기 보다는 현재 배후의 의미

구조적 트랜드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2003년 전망의 기조를 먼저 제시한 후 국내·외 경제, 산업, 기업경
영, 공공정책, 사회문화 등 40여 개의 이슈를 다루었다.
21세기는 세계 경제의 구조가 바뀌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 돌출 등
가능성이 높다. 변화의 물결이 심한 환경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단
선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 된다.
환경변화와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준비해 변화가 발생할 때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삼성경제연구소/홍순영외 지음/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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