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본격 추진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03.0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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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세기의 새로운 수출잠재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국제 정부조
달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년도 사업계획을 지
단달 말 확정 발표했다.

산업자원부는 연간 3천억불에 이르는 세계 최대 정부조달시장인 미국
을 정부조달시장 진출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정부조달 전문박람회
참가등 마케팅 지원과 정부조달 종합정보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사업
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산자부는 IT분야의 우수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하여 4.10-13
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정부조달 전문박람회(FOSE
2003)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 박람회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네트워크, 무선통신, 보안관련 장비
등 IT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주요 참관객은 미국 정부조달관 및 정부
조달 Main Contracto




or(02년 18,400여명 참관)로서 금번 박람회 참가
를 통해서 총1.5억불의 수출상담 및 계약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아울러 연 2회(2/4분기·3/4분기)에 걸쳐 미국 주정부조달 벤더로 구
성된 구매단(1회당 15개사)을 초청하여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에 관
심있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진출 유망품목을
발굴 및 개별상담 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uy American Act(미국산 우선구매법)로 인해 참여제한을 받고
있는 우리 기업이 FCT 제도를 활용하여 미국방부조달시장(미전체정부
조달수요의 66%, 1,400억불)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미 국방부 FCT
(foreign comparative testing) 담당관 및 조달관을 초청하여 설명회
및 상담회를 4/4분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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