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부터 특허 소송을 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터그라프는 TI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를 제작하면서 자사 특허권 3개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인터그라프는 인텔과 특허 분쟁을 통해서도 4억5천만 달러를 받았으
며, 1억 달러도 추가로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자사 아이태니엄 칩이 인터그라프 특허를 침해했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하지만 이 회사는 칩 판매금지 명령을 피하기 위해 1억5천만 달러, 펜
티엄 칩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3억 달러 등 총 4억5천만 달러를
지불한 바 있다.
인텔이 항소심에서 패할 경우엔 1억 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게 된다.
인터그라프는 이날 4분기 순익이 9천10만달러(주당 1.85달러)로 늘어
났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전년 같은 기간 1천190만 달러(주당 23센트)의 순익을 기록
한 바 있다.
인터그라프는 지난 12월 델컴퓨터, 휴렛패커드(HP), 게이트웨이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