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자 1,076명을 대상으로 ‘이런 회사는 합격통보가 와도 입사하기 싫다’는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복지 및 근무환경이 열악한 회사(46.6%)’가 1위로 집계됐다.
이어 ‘비전이 없어 보이는 회사(33.5%)’, ‘연봉수준이 낮은 회사(30.4%)’, ‘야근이 잦은 회사(27.1%)’, ‘조직 분위기가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회사(20.8%)’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악의 회사 유형’에 대한 조사 결과 ‘낮은 연봉과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입사지원자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 유형(59.9%)’이 과반수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면접장에서 입사지원자에게 반말사용 등 너무 막 대하는 유형(10.9%)’ ‘면접 시 입사 후 처우나 연봉 등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는 유형(10.8%)’. ‘채용 시 업무역량 보다는 지나치게 출신학교나 학벌에 집착하는 유형(5.9%)’, ‘면접 시 회사에 대해 지나치게 포장하고 과장하여 말하는 유형(4.9%)’, ‘채용확정 후 입사를 보류하거나 심지어 일정을 연기하는 유형(3.5%)’ 등의 응답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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