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
  • 박보람
  • 승인 2017.04.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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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상당수의 대학생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했다.

취업포탈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9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5%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최고의 효도’로 꼽았다.

하지만 실제 부모님과 살고 있음에도 식사를 함께 하는 날은 일주일에 평균 한 두 번에 그쳤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 중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횟수는 일주일에 평균 ‘1~2회’(3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 ‘1회도 하기 어렵다’(32.8%)가 2위를 차지했다. 이유로는 ‘출근시간이 각자 다르기 때문’(63.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럼 저녁식사 횟수는 어떨까? 응답자 36.8%는 평균 부모님과 ‘1~2회’ 저녁식사를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 ‘3~4회’(34.3%)라는 응답자가 뒤를 이었다.

‘각자 개인생활(약속)이 많기 때문’(44.8%)에 저녁식사를 함께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부모님의 야근’(26.2%), ‘자녀의 학업(학원수강 등 16.4%)’의 답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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