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들여 79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4천109억원을 들여 남한강과 왕숙천, 안성천 등 3곳
에 하루 24만1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한다.
이어 내년에 3천688억원을 들여 19곳에 하루 29만6천톤 처리능력의 하
수처리장, 2005년에 3천44억원을 투자해 45곳에 하루 처리용량 91만9
천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각각 건설할 예정이다.
또 2006년에 1천406억원을 들여 12개(1일 처리용량 39만7천톤)의 하수
처리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건설되는 하수처리장을 수계별로 보면 팔당호 상류지역이 23개, 팔당
호 하류지역 16개, 평택호 유역 17개, 임진강 유역 15개, 시화호 유
역 4개, 화홍호 등 기타 4개 등이다.
도는 하수종말처리장이 계획대로 건설될 경우 도내 하수처리율이 지난
해 말 76.1%에서 2006년 말 81.3%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59개 하수종말처리장이 하루 422만톤의 하수를 처리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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