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차·안내 근로자 59명 정규직 전환
고양시, 주차·안내 근로자 59명 정규직 전환
  • 김연균
  • 승인 2017.0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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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비정규직을 직접 고용했다.

공사는 올해 주차·안내 근로자 59명을 기간제로 고용해 주기적으로 계약을 갱신하고 소속회사를 바꾸며 고용불안을 겪어왔던 근로자들에게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근무평가를 통해 1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직접고용은 주차·안내 용역원 등 대부분 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용구조 개선을 통한 고객서비스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앞서 지난해 1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용역원 61명을 기간제로 직접 고용하고 1년만인 지난달 30일 정규직으로 전원 전환했다.

임태모 사장은 “최근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과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및 근로조건 하락에 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선도적 기관으로서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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