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보훈처가 주최하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대군인에게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당사자인 제대군인 및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의 진행은 정철영 서울대 교수가 맡고 주제발표는 조정 상지대 교수, 홍선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박효선 청주대 교수가 참여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분석, ‘1사 1제대군인 채용’ 관점에서의 민간일자리 창출방안, 제대군인 취업역량 강화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제대군인 일자리 당사자들의 생생한 토론이 이어지는데, 먼저 제대군인을 고용한 기업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과 강․약점을 살펴보고, 제대군인 입장에서 기업과 사회를 바라보는 생각과 이들의 인식의 차이를 조명해 본다.
또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社 1제대군인 채용’ 캠페인에 대한 추진상황과 확보된 일자리 수준,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기업과 제대군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채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러한 토론을 통하여 제대군인과 기업인의 인식수준의 차이를 줄여 제대군인 채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방안이 도출되도록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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