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지회, 100여곳 자율지정 점검 나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지회, 100여곳 자율지정 점검 나서
  • 김연균
  • 승인 2016.09.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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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상남도지회가 10월말까지 100여곳의 민간고용서비스업체를 방문, 자율시정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지회는 지회 소속 4명의 자율지도위원과 지자체 담당공무원 1명 등으로 도내에 자율점검반 4팀을 구성해 10월 말까지 모두 100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

이들은 사무소에 직업소개소 등록증, 공제보험가입증, 노동부요금고시 등 법적 부착물 착용여부와 제3자 불법운영 여부를 비롯, 종사자 명부, 구인·구직자 명부 및 접수 대장 등 각종 장부비치여부 등 직업안정법 관련 23개 항목과 근로기준법 관련 5개 항목 등 총 28개 항목의 준수여부를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게 된다. 반면 법을 잘 준수하고 이행하는 업체에 대해선 우수인증업체로 적극 추천해 지자체 사업의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세년 지회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업계의 위상을 향상시켜 민간고용의 건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늘어나는 사업체를 스스로 정화하고 개선해 앞으로 민간공용 부문의 바람직한 방향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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