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이화에스디엘의 자회사 스포츠리그(대표 이의
수)가 지난 22∼23일 양일간 용인에서 ‘제1회 K-리그 서포터즈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주)스포츠리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축
구경기 외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프로축구의 발전
을 도모하는 모임으로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서포터즈들이 함께 참여한 세미나 시간에는 ‘선진응원 문화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용수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밖에 2003 K-리그 운영계획 소개를 비롯 연맹심판위원장과의 대화
의 시간을 통해 프로축구발전을 위한 집중 토론도 가졌다. 아울러 이
날 결승전은 성남과 수원의 2003슈퍼컵 오픈경기로 치뤄졌다.
특히 응원으로 팀을 서포트 하던 서포터즈들이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
가 되어 출전했던 이번 경기는 행사를 통해 축구사랑과 서포터즈간의
이해 및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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