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재파견협회(이하 KOSA)는 지난달 19일 2003년도 정기
총회를 열고 2003년 KOSA의 운영사업, 회원사 전략서비스, 대정부 활
동 등 올해의 사업계획과 재정예산을 승인, 최종 확정했다.
협회 임원사를 비롯 총 36개사(위임인 대표 포함)가 참여한 이날 총회
에서는 의결안건에 앞서 새정부 정책건의문 채택과 진행되고 있는 추
진내용 보고에 이어 KOSA 권장 산출내역서 견본이 발표됐다.
노동계와 파견근로자를 비롯 대외 공식 공개될 이 산출내역서는 직접
비-간접비-관리비로 나뉘어진 부분에서 관리비를 직·간접비외 별도
서비스요금 개념으로 설정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회원서비스, 대정부활동 등 … 4대사업 확정
-새정부 정책건의문, KOSA권장 산출내역 발표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대회원사 서비스, 운영 활동계획, 대외홍보·리
서치 프로젝트, 대정부 활동 등 4대 사업부문이다.
회원사 서비스의 경우 기존의 온·오프라인상의 수시 정보서비스와 인
력수급을 위한 온라인 포털서비스외 연구위원회 활동과 KOSA 활동보고
자료집을 정례적 제공 등의 사업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업계의 선진화와 내실화를 위한 HR관련 자격제도 추진, 해외 업
계 시찰 및 연수, CEO 대상의 워크숍과 조찬회의 정례화,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개최를 기념하여 KOSA는 서강대 남성일 교수를 초
빙,‘비정규직 활용의 이슈와 전망’이라는 특별 초청강연회를 가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