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서비스산업협회, 고용부 위탁 사업 수행
이번 발족식을 통해 협회는 자율시정 지원사업의 개요 및 목표와 세부 운영계획과 행동강령에 대한 사업설명을 진행했으며, 공공노무법인 강남지사 윤영득 대표노무사 등 34개 노무법인 63명 노무사를 자율시정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사말에서 구자관 회장은 “고용서비스 시장이 준법사업자와 취약사업자, 불법사업자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취약사업자와 불법사업자의 건전화를 유도하고 근로자들이 법 테두리 내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업에 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사에서 자율시정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남창우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고용시장이 이중성을 강화시키고 각종 차별과 위법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불법·무허가사업자를 계도하고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정장치로 만들기 위해 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금번 자율시정사업을 통해 사업장 실태 점검, 우수기업 추천, 위불법기업에 대한 이행권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근로조건 향상시켜 근로자에게 신뢰를 주고 건전한 고용시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시정 참여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 보도 ▲사업주·관공서·유관기관 공문발송 ▲홈페이지 게시 ▲기타 매체 통한 홍보 ▲인증마크 부여 ▲사례집 제작 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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