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입법 촉구 150만명 넘어
경제입법 촉구 150만명 넘어
  • 김연균
  • 승인 2016.03.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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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종료 앞두고, 서명자 증가세
[아웃소싱타임스]경제살리기 입법촉구 서명 인원이 15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현안 관련 입법이 국회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답답한 마음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은 일반국민과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명열기가 확산하면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은 통과했지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은 여전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1일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자가 모두 155만2832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서명자가 28만2537명, 오프라인 서명자는 127만295명을 기록했다. 19대 국회 종료 앞두고 시민사회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벌인 서명부를 서명운동본부측에 전달해 오면서 서명인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서명운동본부는 지난 달 22일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촉구에 참여한 133만 명의 서명부를 여야에 전달했으며, 같은 달 23일에는 대한상의·전경련·무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은행연 등 경제7단체 부회장단이 경제 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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