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 있었던 4월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을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2일) 여야간 쟁점법안 협상에 대해 "야당의 입장이 크게 변함이 없어 걱정"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선거구만 획정해서 선거 치르게 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아니다 싶다"면서 "안보 불안감 해소해야 하고 청년 일자리 위한 노동개혁법, 경제법안 같이 처리하자고 야당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은 북한인권법이 되는 것이고, 테러 위험 많으니 테러방지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은 같이 논의하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노동법은 솔직히 입장차가 좀 있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원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파견법 협상을 선거 뒤로 미루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협상하겠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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