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근로시간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유연한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사업 참여 승인을 받은 사업장 330곳에 총 3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중 유연근무 지원에는 27억원 범위에서 300곳(1500명)을, 재택·원격근무는 총 3억6000만원으로 30곳(300명)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유연근무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을, 재택·원격 근무의 경우 월 최대 20만원을 받게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330개소는 지원우수사례로 선정돼 지역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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