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파견업체 최고경영자의 다수는 현재 경기상황에 대하여 불황도입기 및 장기불황기로 보고 있으며 국내 경기회복 시점은 3년 이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노동개혁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이중 파견 가능 업무범위 확대가 가장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2015년 말) 경기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에 대한 답변으로 ‘불황도입기 및 장기불황기’가 3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단기불황기’ 21.4%였다. ‘최고불황기’라는 응답은 7.1%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회복 시점은 어떻게 전망하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3년 이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년 이내’ 43%로 나타났다.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는 어떠한 것이 있다고 보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적극적인 규제 완화’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28.3%, ‘HR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14.2%, ‘금융 및 세재 지원’ 7.5%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불황에 따라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은 어떤 것이 있다고 보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정부정책의 불확실성’ 6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기업대사 영업의 축소’ 21.7%, ‘인건비, 임대료 등의 비용 증가’ 14.2%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불황을 돌파하기 위하여 기업경영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6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소극적 확대경영’, ‘적극적 긴축경영’이 14.2%, ‘소극적 긴축경영’ 7.5%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경영 조치, 기업의 경쟁력 강화
“국내 경기불황을 돌파하기 위하여 기업경영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64.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소극적 확대경영’, ‘적극적 긴축경영’이 14.2%, ‘소극적 긴축경영’ 7.5%로 나타났다.
응답자 전체, 정부 추진 노동개혁 긍정적인 영향 발생 예상
-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노동개혁이 업계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적게 긍정적’ 7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크게 긍정적’ 21.5%로 나타났다.
▲응답자 다수, 파견 가능 업무범위 확대 필히 필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노동개혁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파견 가능 업무범위 확대’ 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기간제근로자의 사용기간 4년까지 연장’ 21.5%, ‘사전 지급 모든 임금을 통상임금으로 규정’ 7.5%로 나타났다.
정부의 노동개혁 다수 긍정적... 노사간 신뢰 부족 부정적
- “정부의 노동개혁의 추진에 따른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는가?”에 대해 ‘긍정적’ 5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부정적’ 28.3%, ‘모른다’ 14.2% 순으로 나타났다.
- 이중 부정적으로 응답한 이유로는 ‘노사간 신뢰 부족’ 48.4%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치권에 대한 불신’, ‘국민의 부정적 인식’ 25.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협회 남창우 사무국장은 “조사결과, 현재 기업 자체에서도 불황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을 취하고 있어 앞으로 3년 이내에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부 노동개혁 파견 가능 업무범위 확대 등 적극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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