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는 건설업체나 시행자들이 사업을 시행하기
전 단골로 찾는 컨설팅업체가 있다. 창립 5년만에 국내 부동산개발·
컨설팅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리얼티소프트(대표 송영민)가
그 곳이다.
이번주 분양을 시작하는 서울 잠실 포스코건설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
롯해 부산 SK아파트 3300가구, 신도림 대우건설 주상복합 아파트 등
은 모두 이 회사가 기획·컨설팅, 판매를 책임지는 상품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1조 5000억원어치나 된다.
리얼티소프트의 강점은 뛰어난 상품개발 기획력과 마케팅, 시장 예측
능력이다. 특히 뛰어난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은 대형 건설사들도 혀
를 내두를 정도다.
대우·한화·SK·포스코건설 등이 회사의 능력을 인정, 일감을 대주
는 단골 건설사다.
그동안 대규모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 상가 등 10여개의 굵직한 부동
산개발 상품이 이 회사의 손을 거쳐갔고, 모두 100% 팔리는 기록을 세
웠다.
아무리 좋은 부동산 상품을 만들어내도 팔리지 않으면 건설사나 땅주
인은 치명타를 입는다. 때문에 땅주인이 시장성 없는 개발 방안을 내
놓거나 터무니없이 분양가를 제시하더라도 이 회사는 결코 상품을 과
대포장하거나 겉치레를 하지 않는다. 대신 부동산이 들어서는 입지를
따져 걸맞은 아이디어를 접목한 뒤 발전 가능성, 분양성 등을 감안해
분양가를 매긴다.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개발 방안을 내놓으면 건설
사나 땅주인도 자신들의 고집을 꺾고 컨설팅사의 결정에 따른다.
송영민사장은 “개발·마케팅·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확보, 종
합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남는 길은 철
저한 기획과 과학적인 마케팅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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