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협회 회원사 등 HR서비스 200여개 기업의 경영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중 98개사가 응답한 가운데 “사업장별 메르스 예방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는 답변이 92.9%로 조사됐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160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부분의 HR서비스기업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업자체적으로 전 직원 대상 마스크 배포, 사업장 내 손 소독제 및 예방법 자료 비치, 사업장별 예방법 교육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염 예상자에 대한 휴직 및 휴가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협회 남창우 사무국장은 “주위의 오해와는 달리 파견▪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경우 HR서비스기업 입장에서는 자사 소속이기 때문에 예방 및 대비를 철저히 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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