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은 6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울제대군인센터 교육장에서 이뤄졌으며,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조성목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 등 보훈처 인사와 구자관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관 협회장은 서울지방보훈청의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어 각 회원기업에 대한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인사말에서 “제대군인의 일자리 발굴, 취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시급한 문제임에 이 자리는 더욱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제대군인센터의 검증된 제대군인의 책임감,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근면성실 등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경제 및 기업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자관 협회장은 “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국방에 힘쓰고 있는 군인 덕분”이라며 “국가에 책임을 다한 군인이 사회로 복귀하였을 때 기업가의 책임으로 협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협약을 체결한 협회 회원사는 나사산업안전, 마루에이치알, 맨파워월드, 벨에스엠, 삼구이엔엘, 아람인테크, 아이비커리어, 에이젝코리아, 에이치알메이트, 유안에이치알, 제니엘휴먼, 티오에스코리아, 티이에스, 휴비즈넷 외 총 14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청 산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대상과 협약기업 간 취업매칭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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