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서울 강서센터가 문을 연데 이어, 경산(6월 13일), 원주(6월 17일), 전주(6월 19일), 제주(6월 23일) 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해 총 10만 8천여 명, 월 평균 9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2회 이상 방문자의 이용 전ㆍ후를 비교한 결과 작업환경인식이 88.5% 향상됐고 직무스트레스 개선은 65.7%에 이르렀으며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는 3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년근로자(33.9%), 외국인(7.5%), 비정규직(27.3%), 여성근로자(42.9%)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건강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근로자 건강관리가 절실한 영세 취약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맺어 집중 지원 하며, 센터에서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사업장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등 사업장 특성 및 지역적 분포 등에 따라 서비스 형태를 달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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