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창조경제 핵심 성과 창출’의 목표달성을 위해 미래부는 금년 총 1,335억 원을 투입해 기술창업ㆍ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조경제타운 등을 통해 발굴 된 아이디어가 사업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창조경제 아이디어-기술창업 특화 프로그램인 ‘Inno 6+'를 신설한다.
또한 정부출연연구소(이하 출연연),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 이전ㆍ사업화 지원 사업도 기업의 기술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기술공급자와 매칭 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Inno T2)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금년 말까지 500개, 2017년까지 총 1000개 기업의 기술창업ㆍ사업화를 추진하고 총 37,500건의 중소ㆍ중견기업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아이디어ㆍ기술창업 지원트랙인 Inno 6+는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6개월간의 전담 멘토링을 통해 창업초기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창업 후 상용화R&BD 자금도 지원받도록 연계 하는 등, 모든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한다.
Inno 6+ 프로그램과 더불어, 출연연ㆍ대학 등 공공연구기관 보유 기술의 이전ㆍ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들도 기존 기술공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기업의 기술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기술공급자와 매칭 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Inno T2)로 개선된다.
이 같은 수요자 중심의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개편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화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기술사업화와 기술창업의 세부 단계가 단절 없이 연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지난달 1일 발표한 ‘K-Global 프로젝트’와 함께 창조경제 아이디어-기술창업 지원사업(Inno 6+) 및 공공기술의 사업화ㆍ기술창업 촉진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연구와 시장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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