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비정규직 최저 시급 15달러로 인상
페이스북, 비정규직 최저 시급 15달러로 인상
  • 김연균
  • 승인 2015.05.1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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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비정규직 노동자와 협력업체 직원들의 최저 시급을 15달러, 약 1만 6천 원으로 인상하고 복지 혜택도 늘리기로 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는 비정규직 직원들의 최저 시급을 올리는 것은 물론 최소 연간 15일의 유급 휴가와 병가를 주고 아기가 태어났는데도 육아휴직을 하지 않는 경우 약 4백만 원을 수당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통근버스 운전기사와 구내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이 비정규직 또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최저 시급으로 정한 15달러는 미국 전역에 적용되는 최저 시급 7.25달러나 캘리포니아의 현행 최저 시급 9달러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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