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19일 개소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19일 개소
  • 이준영
  • 승인 2014.1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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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취업활동과 국내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센터 개소식을 했다.

그동안 고용허가제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1만9천여명에 이르지만, 이들을 위한 외국인력지원센터가 없어 안정적인 체류 지원이 어려웠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현지어에 능통한 통역원이 상담 서비스를 하고 한국어, 컴퓨터, 생활법률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2004년부터 전국 7곳에 외국인력지원센터를 설립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충상담, 한국어 교육 등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외국인력지원센터는 서울, 의정부, 김해, 창원, 인천, 대구, 천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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