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이기권장관 "장애인 고용 적극지원"
고용부 이기권장관 "장애인 고용 적극지원"
  • 김연균
  • 승인 2014.12.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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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발달장애인이 전문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도록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센터'를 내년 4월 개소한다고 이기권 장관이 밝혔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에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베어베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센터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성일중학교 내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특수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3∼6개월 훈련시키고, 재학생에게는 직업체험 및 역량강화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장관은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체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고용 등 관련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장애인 구직자, 근로자가 일을 얻고 일을 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게 장애인 고용을 많이 한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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