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잡코리아와 중소기업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고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인 히든 챔피언 기업에 대한 고용브랜딩 상승과 인재 확보를 위해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데 양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잡코리아는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전체 중견기업 채용정보를 볼 수 있는 ‘중견기업 전용관’과 우수 중견·중소기업 채용정보만을 따로 모은 ‘히든챔피언관’을 사이트 내에 신설한다. 해당 우수 중견·중소기업 대상으로 채용광고 상품 할인 및 무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잡코리아 배너형 상품 할인, 서칭서비스 무료 제공, 연봉검색 서비스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또한 우수한 중견·중소기업들을 직접 방문 취재한 콘텐츠를 잡코리아 내에 게재, 구직자들 대상으로 기업 고용브랜드를 높여 많은 인재들이 입사지원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히든챔피언관에 소개되는 우수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두 개의 인증제도를 받은 224개 기업이다. ‘월드클래스 300’이란 중소기업청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300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은 산업자원부에서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갖춘 수출 1억불 이상 글로벌 전문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400개 이상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대한민국 대표 우수 중견·중소기업이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중소기업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업계 최초로, 우수 중소 및 중견기업의 채용정보 및 기업정보를 볼 수 있는 테마관 신설을 통해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한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잡코리아가 구직자에게는 우수한 기업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좋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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