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잡링크에서 조사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594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한 결과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25곳(4.2%)이며
‘미정’은 65곳(10.9%),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504곳(84.9%)이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792개사중 6곳(0.8%)만이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다
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기업별로는 대한항공이 재택근무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피죤과 한국
알프스는 생산직 분야,현대건설과 한국엡손은 각각 기술직과 콜센터에
서 채용계획이 있다. 한국피자헛과 롯데리아,한국맥도날드 등 외식업
종에서도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다. 교보생명은 콜센터 분야에서 계약
심사,보험금 지급심사 등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조사결과 기업들의 장애인 채용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비장애인
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업무 효율성’이 44.4%(264곳)로 가장 많았
다. 이어 ‘동료들간 이질감’이 21.7%(129곳),‘정부 지원 미약’
17.2%(102곳),‘직무 능력 부족’ 13.9%(83곳) 등이었다.
장애인을 적극 고용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35.4%(210곳)가 장애인 고용
기업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를 꼽았으며 사회적 인식변화 27.3%(163
곳),취업교육 강화 19.5%(116곳),장애인 구인·구직 연계활성화 15.8%
(94곳)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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