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용역 근로자가 최저임금이나 근로 조건을 보장받고 위탁업체가 바뀌더라도 고용이 승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 승계 문제는 공공부문부터 적용한 뒤 점차 사회 전반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기권 장관은 오늘 대전시 유성선병원을 찾아 청소위탁 근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또 간병인과 가사 도우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많은 정책적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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