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기업의 유·무형의 집합체로서 기업 및 제품을 독특하게 표
현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이러한 기업의 보이지 않는 자산가치를 높여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
고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는 ‘디자인프롬’(대표 지현정)은 기업의 CI
(기업이미지)·BI(상품이미지)를 전문으로 개발해 내는 디자인 아웃소
싱전문업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디자인프롬은 디자인 작업 착수전에 기업이 추구
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적인 전략을 설정하고 개발된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산가치를 만들어 내는 내실 있는 업체로 명
성이 높다.
주력분야 또한 기업이미지에서부터 상품이미지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브
랜드 가치를 높이는 모든 디자인을 수행해내고 있다.
특히 BI의 경우 제품 전반에 관련된 이미지를 어떻게 형상화하고 만들
어 낼 것인지는 협력업체와 충분한 사전 검토와 시장조사를 통해 이루
어진다.
보통 CI를 10년 정도의 수명으로 본다면 BI는 3년 정도로 소요된다. 모
두가 친근감을 줄 수 있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요즘은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고 간단 명료
한 것이 그 회사를 흥하고 망하게 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아
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보통 제작기간은 수년에서 작게는 몇주로 이루어지며 최근 르까프의
기업체 이미지 작업이 6개월정도 걸렸다.
그러나 피닉스파크의 경우 1∼2차를 거쳐 최종 4년 정도의

되기도 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에게 설문조
사를 통해 미래 목표에 대한 방향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상대회사에 대한 모든 것을 소화해 고객의 입장에서 선호하는 것이 무
엇인지를 파악해 여러 개의 시안중에서 최종안을 선택하는 등 여러단계
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기업의 브랜드 가치 높이는 이미지 주력
-"산타페’ ‘르까프’ 등 수십종 CI&BI 결실
디자인프롬의 강점은 내부 맨파워들의 역량이 디자인에 관한 한 다양
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개성이 한데 어우러져 제품이나 기업이미지에 대한 에너지를 쏟
아 낼 때 그 진가가 독톡히 발휘되는 순간이다. 그것은 작업이 끝나고
최종안에 대해 기업의 평가를 받을 때 유감없이 나타난다.
또한 그동안 추진됐던 프로젝트 건만해도 (주)신라호텔을 비롯 코오
롱, 한솔CSN, 두산건설, 매경 등 수십여개의 기업체에 CI&BI 작업 등
을 소화해 왔다.
얼마전에는 교육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세종에듀케이션’의 CI작업
을 마쳐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던 디자인프롬은 커피이미지 ‘산타
페’ 제품을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사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문서화 내지는
DB화해 고객관리의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디자인프롬은 일이
좋아 모인 사람들인 만큼 업무를 차별화해 디자인 시장을 하나하나 석
권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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