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소는 서울시가 콜센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한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콜센터 상담사 보호를 위해 성희롱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폭언·욕설·업무방해를 3번 이상 지속하면 고소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시는 지난 3월과 4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적용해 각각 7명과 10명을 고소하는 등 지금까지 총 22명을 고소했다.
120다산콜센터에 걸려온 악성전화는 6월 기준 하루평균 6건으로 대책 시행 전인 1월(31건)에 비해 81%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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