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女일자리 2017년까지 2만개 창출”
경북도 “女일자리 2017년까지 2만개 창출”
  • 이준영
  • 승인 2014.07.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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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경북도가 적극 움직인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경북 여성키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2017년까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여성 일자리를 각 1만개씩 만들어 여성 고용률을 57%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여성 CEO 400명을 육성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 여성 고용 40% 달성, 중소기업 기술 사관학교 운영으로 청년 여성 인재 500명을 양성한다. 또 중·고교 매점과 로컬 푸드 급식자재 공급 등 여성 중심의 협동조합 16개소를 육성한다.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일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여성 대체 인력 은행 운영과 함께 농촌형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1개소 설치, 시군의 어린이 급식센터 16개소 확충을 통한 144명 고용, 한방과 의료관광과 미용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 9개 대책으로 3200명을 취업시킨다.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는 두레 공동체 사업 시행으로 800명을 고용하고 읍면 지역의 여성 시니어 특화마을 기업 육성과 전문직 은퇴여성 일자리 만들기와 사회적 돌봄 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1800여명을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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