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청소, 주차타워, 기물관리, 객실관리 등 업무를 중심으로 아웃소
싱을 활용하고 있다.
전체 직원수는 340명으로 계약직원은 홀서비스, 비즈니스영업 등 110
명이 차지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서울은 높은 인건비 비중으로 인해 종업원의 용역화, 비
정규직화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현 추세에 맞게 아웃소싱을 적극 추진
하고 있다.
도급위탁방식으로 진행중인 룸메이드분야는 3년 이상 장기근무를 했
을 경우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인사부 최영무계장은 “호텔은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뉘어져 정규직을
계속 쓸 경우 인력낭비, 임금낭비가 높아 전반적인 총무업무는 아웃소
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성수기에 따른 업무량이 크게 늘어 계약직을 많이 뽑아
올해 유휴인력이 늘어나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관건”이라
고 말했다.
최계장은 “현재 추가적인 직원채용은 아직 미정이며 현 직원들의 능
력을 더욱 개발, 업무에 관련된 직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
라고 덧붙였다.
홀리데이 인 서울은 마포에서 여의도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타운의 중
심부에 있는 특2급 호텔로서 79년 서울가든호텔로 출발하여 97년에는
전세계 90개국에 2,700개 이상의 호텔을 거느린 세계적인 호텔기업 배
스 호텔 앤 리조트(Bass Hotels & Resorts)와 프랜차이즈체인 계약
을 체결하여 명칭을‘호텔홀리데이인서울’로 바꾸고 새롭게 개관했
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호텔업, 부동산 임대업, 소매업, 외식사업, 유희
시설사업 및 부대사업 등이며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에, 362개의
객실과 4개의 전문 레스토랑, 20평에서 194평에 이르는 연회장, 동시
통역 시설을 갖춘 회의장, 비즈니스 센터, 웨딩홀, 휘트니스 센터 등
으로 이루어졌다.
<차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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