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용패널 학술대회는 고용, 진로교육, 통계, 사회보장 등 관련 분야 학술연구의 현장성이 제고되고 실행 가능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팀은 ‘중·노년기 은퇴자의 은퇴 전후의 사회적 관계망 변화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중·노년기 은퇴자의 사회적 활동의 변화에 대해 연구 발표했다.
이들은 은퇴한 성인들이 은퇴 전보다 자녀들의 지원이 감소되고, 여가 시간은 늘어남에도 전체적인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의료경영학과 박현춘씨는 “은퇴 이후 사회적 활동의 유지를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중·노년층의 동아리 활동 등 여가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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