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은 FTA를 통한 교역의 중요성은 증가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FTA활용 실무인력은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47개국 9개의 FTA가 발효 중이며, 한·중 FTA까지 체결될 경우 FTA 교역비중은 36%에서 60% 이상 확대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FTA활용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원산지관리 담당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인력양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경기·전북·제주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정하고 6개 특성화고생 120명을 대상으로 FTA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FTA교육과정과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지역(4개교, 경기글로벌통상고, 근명여자정보고, 용인정보고, 경일관광경영고) 30명, 전북지역(군산여상) 50명, 제주지역(제주여상)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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