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여성과 중·장년층 등의 노동시장 진입 유도를 위해 이달 한달 간 총 4차례의 ‘시간선택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0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2시 수성일자리센터를 시작으로 18일 대구 동구청, 19일 경북 영천군 금호읍사무소, 26일 달성1차단지 관리공단사무소에서 각각 열린다.

채용 상담 행사에는 총 14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며 편집디자인, 교육상담 등 사무직에서부터 교구 생산, 검사·포장원 등 단순직까지 약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관계기관들과의 협력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