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1∼3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발생한 남녀 8755명의 월급과 근무시간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소득(61만957원)은 5% 증가했고, 주간 근로시간(24.5시간)은 3% 감소했다.
남자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소득은 73만2578원으로 여자(56만4854원)보다 30% 많았다. 주간근로시간도 남자(26.3시간)가 여자(21.4시간)보다 23% 길었다.
평균 월급이 가장 낮은 60대(62만원)를 제외하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이 높았다. 50대가 78만3784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76만4943원, 30대 74만1923원, 20대 62만9449원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상담·영업의 한달 평균 소득이 9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업종은 서빙·주방으로 한 달에 평균 48만8426원을 받았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업종은 생산·기능으로 28.5시간이었다. 가장 짧은 업종은 강사·교육으로 16.9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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