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운용절감 위한 CMM 레벨 컨설팅 도입
은행권 운용절감 위한 CMM 레벨 컨설팅 도입
  • 승인 2003.03.3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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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들이 효율성을 높이고 전산자원의 운용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컨설팅이 본격추진된다.

또 은행들이 전산개발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통해 전산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산자원의 운용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CMM(소프트웨어 성숙
도 모델) 레벨 산정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최근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개발을 포함한 조직 전반에 대한 전산 수
준을 평가할만한 기준을 갖지 못해 유사 시스템을 중복 개발하거나 축
적해 놓은 노하우를 사장 시키는 경우가 발생하자 아키텍처 컨설팅을
통해 전산 개발 능력의 표준화를 적극 시도하고 나섰다.

이중 CBD기반의 차세대 뱅킹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은행이 가
장 먼저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액센츄어를 컨설팅사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국민은행은 CBD 기반의 차세대 뱅킹 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설계하
면서 일정 수준의 CMM레벨을 획득해




해 향후 뱅킹 시스템의 유지 보수에
대한 조직 대응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도 CMM레벨을 중점적으로 다룰 컨설팅을 준비 중으로 알
려졌으며, 약 10개월간 추진될 이번 컨설팅에선 CMM 레벨 3를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의 전산 조직 및 개발 기준을 수립,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이 이처럼 CMM레벨에 대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을 서
두르는 이유는 공식적인 CMM 평가를 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전산부의
개발 및 운영 수준을 표준화시켜 향후 시스템에 대한 난개발을 방지하
기 위해서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향후 2년내에 레벨 3 정도의 성숙도
를 유지할 계획이고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 차원으로 확장한
다는 전략적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4일까지 관련 업체에 발송한 제안요청서를 마감하고
내달 안으로 적격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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