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시 본청, 산하 사업소 및 투자출연기관 등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서울시 2차 비정규직 대책 후속계획'에 따른 것이다.
정규직 전환 대상인 시설관리직 20명은 민간용역 회사 소속으로 간접고용 형태로 근무해왔다. 이번 준공무직 전환으로 직접고용 형태로 바뀌었으며 2016년 1월1일부터는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변환된다.
이건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직접고용을 통한 정년보장으로 비정규 직원의 고용불안 등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전환 당사자들은 성과급적 연봉제 도입을 통한 업무에 대한 보상강화, 미사용 연차에 대한 보상 등 고용안정은 물론 임금 및 처우개선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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