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아웃소싱 필요하다면 ‘워크브릿지’
급하게 아웃소싱 필요하다면 ‘워크브릿지’
  • 이준영
  • 승인 2014.01.16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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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의 작업의뢰와 수주를 할 수 있는 아웃소싱 플랫폼 '워크브릿지'가 오는 2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작은 규모의 사업체에서 생소한 분야나 단기성 업무의 일을 해결해야 할 때, 직원을 새로 고용하기는 부담스럽고 특정분야 외주의뢰 전문 인력도 없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될 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같은 곳이 바로 워크브릿지다.

의뢰자 입장에서는 손쉽고 빠르게 전문인력을 구할 수 있고, 업무를 수행하는 프리랜서나 아웃소싱업체 입장에서는 수주를 위한 광고 및 홍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축소하면서도 일거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아웃소싱 플랫폼 시장은 형성된지 5년 정도가 됐을 뿐인 신규시장이지만, 2013년 기준 약 1조원의 금액이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또한 매년 20~30%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워크브릿지는 기존 아웃소싱 플랫폼을 조금 더 의뢰자와 수주자 각각의 입장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쉽게 아웃소싱을 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의뢰자는 각각 자신이 의뢰하려는 업무와 예산 등의 조건을 기술해 지원자를 모집할 수 있으며, 다수의 지원자중에서 골라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프리랜서와 같은 수주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외주업무 단가표를 올려두면 의뢰자들이 이를 보고 컨택해 업무를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약은 워크브릿지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계약사기와 같은 일을 방지해준다.

아웃소싱 분야 역시 다양해졌다. 기존 아웃소싱 주거래 의뢰업무였던 컴퓨터 코딩외주뿐 아니라 일러스트와 웹툰제작, 광고, 인사대행, 판매대행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의 아웃소싱이 가능하다.

비용도 시간당 노무비 결제가 아닌 업무 단가기준으로 건별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하며 추가비용 발생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한다.

워크브릿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아웃소싱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의뢰하거나 수주할 수 있는 곳이 워크브릿지"라며 "의뢰자와 프리랜서 모두가 편리하게 일을 연결시키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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