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13년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13년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 발표
  • 이준영
  • 승인 2014.0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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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서 13년 11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한 결과 11월 종사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28만 5천명 증가, 입·이직 등 노동이동 역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28만 5천명 증가한 1,509만 5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증가한 것이며 임시·일용직의 증가폭은 축소 됐고, 상용직은 증가폭이 확대 되었다.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큰 변동이 없으나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300인 이상 사업장보다 무려 4배나 커졌다.

산업별 증가세를 보면 건설업 14만 4천명, 제조업 4만 9천명으로 증가했고,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1만 5천명 감소, 도매 및 소매업은 1만 3천명이 감소됐다.

또한, 13년 11월 입직률은 4.2%로 전년 동월대비 0.5% 상승했고, 이직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다.

입직자 수는 59만 1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8만명 증가(15.6%), 이직자 수는 59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만 6천명 증가(21.5%)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입직률은 4.7%이고,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입직률은 2.0%로 나타났으며, 이직률은 300인 미만은 4.7%이고, 300인 이상은 2.4%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0.7%, 0.6% 상승했다.

아울러 13년 10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0만 1천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만 7천원(4.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 시간은 175.6시간으로 전년 동월대비 1.7시간(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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