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상반기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경기도, 내년 상반기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 김연균
  • 승인 2013.12.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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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7년까지 990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하기로 하고, 각 시·군과 산하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 및 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및 2014년도 주요 사업 협력방안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주재한 이 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31개 부시장·부군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내년부터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 조기채용, 전일제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근무 전환,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총액인건비제 개선 등을 합심해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각 실국은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서, 직업상담사같이 특정시간대에 집중되고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적합 직무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이달 중 내년도 신규채용 수요조사를 하고 내년 1~3월 공고 후 상반기에 채용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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