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 구직자들 중 41.0%가 '조만간 우리나라도 소셜 채용이 본격화 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고, △직장인들은 신입직 구직자 보다 조금 더 적은 34.2%가 그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취업과 이직 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지원자의 SNS를 보고 취업 합격 당락을 평가하는 것에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질문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은 32.3%, '반대 의견'은 67.7%로 나타났다.
SNS가 채용 과정 중 미치는 영향에 대한 찬성 의견은 △직장인들이 34.6%로 △신입직 구직자(30.0%)에 비해 좀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들이 찬성하는 이유는 △면접이나 서류전형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나의 잠재력을 알아줄 것 같아서(48.6%) △취업이나 이직 제안이 더 많이 들어올 것 같아서(27.4%) △나와 잘 맞는 기업문화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22.9%) 등이라고 답했다.
반면, SNS가 채용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에 반대하는 이들은 △SNS와 업무능력 등은 별개라고 생각되기 때문에(40.9%)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돼서(30.5%)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면 SNS를 편하게 이용 못할 것 같아서(28.3%) 등의 이유로 SNS를 채용 평가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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