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용률 전국 8위…제조업에 집중
경기도 고용률 전국 8위…제조업에 집중
  • 강석균
  • 승인 2013.1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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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2013년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경기도 고용여건 분석' 자료집과 '알기 쉬운 경기지역 고용통계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에 따르면 경기도의 평균연령은 36.2세이며 주민등록인구는 1,209만명, 외국인 근로자수는 18만 7천 3백 92명이다.

시군별 평균연령은 오산시가 평균연령 33.2세로 가장 낮았고 연천군이 44.3세로 가장 높았다. 인구수는 수원시가 2012년 기준으로 112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과천시가 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경기도 소재 사업체수는 72만 8백 51개소이며 종사자 수는 3,92만 3백 41명이며, 상대집중지수(NOHI)로 살펴 본 경기도 고용집중산업은 제조업(7.9%)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15세 이상 고용률은 59.5%로 전국 8위를 기록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382만6천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군별 15세 이상 기준고용률은 오산시가 78.0%로 가장 높았고 연천군이 53.4%로 가장 낮았다. 여성고용률은 성남시가 47.9%로 가장 높았고 양평군이 33.7%로 가장 낮았다.

김봉한 경기지청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맞게 실효성 있는 대책이 수립,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이 경기도 및 시·군별 고용정책 수립과 추진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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