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인의 클린 알바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로, ‘최저임금 준수’와 ‘유해 알바정보 근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첫째로, 알바인은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알바정보를 엄선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최저시급은 4,860원이며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금액이다. 이를 위해 알바인에서는 공고 등록 시 최저임금 미만 급여를 입력할 경우,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 최저임금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로, 알바인은 ‘불법ㆍ유해알바 정보 차단 및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구직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부터 '알바지킴이'를 표방한 알바인은 청소년 유해 공고는 등록 자체를 차단하고 있으며, 공고를 관리하는 실시간 전담 인력을 통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자동 필터링으로 청정 알바 사이트를 유지하도록 힘쓰고 있다.
알바인은 클린알바 캠페인에 구인기업과 구직자도 함께 동참하여 믿을 수 있는 채용이 이뤄지도록 기본적인 약속사항을 당부했다. 아래는 알바인이 제시한 주요 내용이다.
<사장님! 클린 알바를 위해 우리 약속해요>
1. 최저임금, 주휴수당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합니다.
2. 과장되거나, 모호하지 않은 명확한 채용정보를 제공합니다.
3.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고, 채용에 관련된 꼭 필요한 서류만 요청합니다.
4. 채용이 완료되면, 공고를 즉시 마감합니다.
<알바생님! 클린 알바를 위해 우리 기억해요>
1. 묻지마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2. 카드번호 및 통장사본을 미리 요구하는 업체는 지원하기 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3. 면접시간을 지키고, 불참 시 미리 연락합니다.
4.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무단결근을 하지 않습니다. 퇴사결정은 미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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