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간 여성의 진출이 어려웠던 분야에서 폴리텍 대학과 연계하여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기술 과정을 하반기 전국 총 17개 과정(350명)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 및 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유비쿼터스 실무, 전기·전자 품질검사, 광고그래픽 디자인 등 IT·기술·제조직종으로 확대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전문 기술 능력을 개발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폴리텍 대학이 연계하는 전문 기술 직업교육 훈련 과정(웹콘텐츠디자인, 조리(한식), CAD&모델링 3개 과정 60명)을 3월부터 7월까지 시범 운영하여 첫 취업자 16명을 배출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새일센터와 (주)퍼시스, (주)한솔 기업 등이 연계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며 총 29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현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취업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 등이 포함된 심화 과정, 중고령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과정, 창업 과정 등을 추가로 개설한다.
이번 직업교육 훈련 과정은 추가경정 예산으로 운영되는 무료 과정이며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번호 1544-1199)에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 박현숙 여성정책국장은 “기업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폴리텍 대학과 연계한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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