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콜센터 처리건수는 현재까지 8만6180건으로, 97.4%의 응대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전화(063-222-1000번)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 및 문자에 익숙한 젊은 청소년을 위해 문자상담(1544-2072), 팩스(281-5000), 트위터(@jeonjucall)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서비스향상을 위해 콜센터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피콜 서비스, 독거노인 안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해피콜 서비스는 상담서비스 향상 및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매달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사 및 업무처리 공무원의 친절도 및 응대 만족도 조사를 하게 된다.
이 같은 조사 방법을 통해 응답자(2100명)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콜센터 상담사 90.7%, 공무원은 80.8%로 확인됐다.
시는 홀로 사는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불편사항 청취는 물론, 안심서비스까지 병행 실시된다.
여기에 이달부터 휴대폰으로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감사 및 시정홍보 내용을 문자로 발송하는 '시정 홍보 사전안내 서비스'도 추진한다.
박선이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 콜센터 운영으로 차량등록사업소의 경우 단순 문의전화가 절반 가까이 줄어 방문민원에 더 치중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응대율로 전주시민의 궁금증과 민원을 해소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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