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대기업 하반기 대졸 공채 8월 28일부터
13년 대기업 하반기 대졸 공채 8월 28일부터
  • 유명환
  • 승인 2013.07.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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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지난해 하반기를 토대로 예상해 봤다.

대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지난해 하반기 공채시기를 파악해 두면 남들보다 앞서 취업준비에 돌입할 수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기업 중 468곳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9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기업이 52.8%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기업도 23.1%로 대부분의 기업이 9~10월(75.9%)중 입사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모집 마감을 9월에 하는 기업도 48.3%로, 상당수의 대기업이 9월 중 짧은 기간 동안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첫째 주(3~7일) 대졸 공채를 시작한 기업은 148개사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 기업(468곳)의 31.6%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10건 중 3건이 9월 첫째 주 시작된 것이다.

모집 기간은 평균 14일(2주)로 집계됐다. 모집 기간별로는 11일 동안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 기업이 11.5%로 가장 많았고, 15일(9.8%) 14일(8.3%) 10일(6.4%) 순으로 집계됐다.

공채 모집은 ‘월요일’에 시작하는 기업이 38.9%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17.1%)에 시작하는 기업이 다음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대기업 공채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예년의 채용 일정을 파악해 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특히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만큼 공채가 시작되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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